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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일기

고양이 구내염 원인, 치료 방법, 예방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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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잔병치레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잘 낫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턱, 입 부분입니다. 오늘 다뤄볼 내용은 입 안에 잘 발생하는 고양이 구내염입니다. 

 

고양이 구내염

  • 발생 부위는 구강 내부부터, 깊게는 혓바닥과 목 깊숙한곳까지 종양, 염증이 발생하고 식사 간, 식수 간에 고통을 초래합니다. 
  • 구내염 증상은 식사량이 줄어들고, 잇몸이 붓거나, 침을 흘리거나, 심한 입냄새등이 있습니다. 
  • 길 고양이들에게서 더욱 쉽게 발견됩니다. 반려묘의 경우에도 간과할 수 없으며 침이 입 주위에 지속적으로 흥건하거나, 빨간색 핏물이 들어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러한 경우에는 고양이가 그루밍을 통해 털 단장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관상 헝클어진 모습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원인

외부  병원균과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 잇몸이 감염되면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고 고양이 독감이라고 알려진 칼리시 바이러스가 대표적입니다. 

 

치료

구내염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가볍게는 약물, 항생제 치료부터, 스케일링, 심한 경우에는 치아를 들어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뽑아내는 이유는 이미 염증이 진행된 치아에서 다른 치아로까지 염증이 옮겨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적정 시기에 발견을 하고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식사를 하는 것 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게 되면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와 염증이 간까지 영향을 끼쳐서 지방간에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완치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한번 걸리게 되면 재발 가능성도 높은질환입니다. 또한 넥 카라로도 상처부위를 보호할 수 없어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평소 고양이의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고 무너지게 되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로 환절기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구내염 고양이 비율이 높아집니다. 

 

환절기뿐 아니라 일교차가 큰 초여름, 늦여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방법

길고양이가 아닌 집고양이를 기르는 경우에도 방심할 수 없는 구내염, 어떻게 예방할까요? 바로 양치질입니다. 많은 주인들이 양치질이 번거롭고 고양이가 싫어한다는 점 때문에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어야 하며 성묘가 되었더라도 관리를 해주는 것이 구내염뿐만 아니라 치주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아래 고양이 양치질 단계별 훈련법을 참고해주세요.

 

입만지기

많은 고양이가 자신의 입이나 코, 턱을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무작정 칫솔을 들이밀면 좋아할 리도 없고 순순히 따라줄 리도 없습니다. 따라서 입 주위를 만질 때마다 츄르와 같은 간식을 줌으로써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빨 만져주기

손을 깨끗이 씻어주셔야 합니다. 손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입니다. 입 주변을 만지는데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면 이제는 이빨을 만져줄 차례입니다. 너무 강하게 처음부터 이빨을 붙잡지는  마시고 부드럽게 터치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거부 정도가 심하다면 츄르와 같은 간식을 이용하면 수월합니다. 

 

양치질 하기

칫솔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필자는 막대형 칫솔보다는 손가락에 껴서 사용하는 거즈형 칫솔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막대형 칫솔 같은 경우 상당한 실력이 필요하고 자칫하면 고양이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거즈 칫솔의 검지 부분에 치약을 짜준 뒤 비빈 후에 고양이 치아를 문질러주면 됩니다. 

 

막대 칫솔 사용해보기

거즈와 손가락 칫솔에 고양이가 적응했다면 이제는 막대 칫솔을 사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가락처럼 자유로운 컨트롤이 불가능하다 보니 상당히 까다로운 방법이지만, 숙련 됐을 때 더욱 깨끗하게 씻겨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송곳니를 닦아주는 것입니다. 

 

가장 치석 발생률이 높고 사용 빈도가 높은 치아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송곳니 외 다른 치아의 위치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닦아주다 보면 익숙해집니다. 이렇게 양치질을 하더라도 치석 발생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으니 주기적으로 병원 검사를 받고 스케일링과 같은 관리를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치질 외 방법

양치질 외에도 고양이 구내염 영양제를 섭취시키거나, 락토페린을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고양이 구내염 사망하는 경우까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