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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일기

고양이, 강아지와 여행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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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 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강아지, 고양이와 여행을 가기를 바라는 주인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고양이의 경우 영역 동물이라서 자신의 영역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강아지 역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요, 오늘은 반려동물과의 여행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과 여행 준비 되셨나요? CHECK CHECK!

1. 준비 됬나요?

먼저 고양이와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만의 공간에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 낯선 환경에서는 잘 적응하지 못하며 혼란스러운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품종에 따라서 그렇지 않고 활동적인 고양이도 있으며, 함께 외출을 하면서 고양이의 성향을 파악해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산책조차도 극도로 싫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펫 호텔이나, 지인에게 부탁하고 여행을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부 여행 에디터, 블로거들을 보면 고양이와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있던데, 고양이도 과연 가고 싶어 했을지 의문입니다. 

 

2. 짐 챙기기

나 혼자 여행한다면 내가 자고 씻고 입을 최소한의 용품만 캐리어에 챙기면 됩니다. 하지만 반려 동물이 낀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함께 여행하는데 필요한 사료, 관리 용품, 배변 패드 등등 여러 가지 물건을 추가적으로 챙겨야 합니다. 특히 고양이와 강아지의 이동용 소형 캐리어 역시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한 번에 챙기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하거나, 택배를 이용하여 물건을 미리 보내 놓고 현지에서 수령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몸 줄

강아지와 고양이와 여행할 때는 잃어버리기가 매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강아지의 경우에도 낯선 환경에서 몸 줄 없이 함께 이동하다가는 새로운 환경과 냄새에 흥분해서 어디론가 사라지기 십상이며, 고양이의 경우에는 새로운 환경, 소리, 낯선 사람의 접근 등 다양한 리스크가 있어서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줄은 필수입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유연성이 매우 뛰어나서 어설프게 조였다가는 고양이가 탈출하기 십상입니다. 주인조차도 낯선 환경에서 고양이와 강아지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연실색할 상황입니다. 

 

4. 애완동물의 배변 상태 확인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과 언어로 의사사통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화장실이 가고 싶어도 주인에게 "나 화장실 가고 싶어 똥 마려워"라고 표현을 정확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외출 전, 여행 출발 전에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배변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히 배출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주인은 고양이와 강아지를 사람과 같은 체력을 가진 동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더욱 스트레스받는 환경에 놓이기 때문에 너무 오랜 시간 밖을 돌아다니는 것은 큰 스트레스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여행 - 신경 써야 할 부분

통계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위한 패키지 상품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의 반려동물 여행자들은 장기간의 여행보다는 짧은 여행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동물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고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행 중 가장 힘든 것은 반려동물 관련 공공 서비스가 부족하며,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평균보다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역시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여행 시 가장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숙박시설이 1위이고 교통 2위 여행지가 3위였습니다. 아무래도 반려동물들의 출입이 허가된 장소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면 눈치만 보이고 오히려 불편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숙소가 1위인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수단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세요. 강아지와 고양이가 든 캐리어를 가지고 사람이 북적거리는 버스터미널, 지하철역을 지난다고 한다면, 당신의 동물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 가늠이 가세요?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추천하지 않으며 만약 반드시 가야겠다고 하더라도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가급적 조용한 교통수단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지를 정할 때는 가까운 곳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여행을 가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본인의 욕심에 반려동물을 맞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생각일 뿐 반려동물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