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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일기

고양이 병원비 궁금하신가요? 감 잡게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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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양이 한 마리 보살피는데 평생 들어가는 비용이 약 15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물가 차이가 있지만 큰 폭이 아니기에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고양이 병원비가 궁금하신 초보 집사분들이나 입양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정보를 받칩니다. 

 

고양이 병원비 궁금하신가요? 감 잡게 해드립니다. 

최근 유기묘, 유기견 문제가 사회적 이슈입니다. 사실 그 원인에는 무분별한 입양으로 인한 책임감 결여, 그리고 중대한 질환이 발생하면 수백만 원의 동물병원비를 감당하기 싫거나 그럴 여유가 되지 않아서 유기하는 비율도 꽤 된다고 합니다. 

 

고양이 초기 병원비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이라서 동물 병원을 자주 방문합니다. 초기에 입양 받은 후 귀 진드기가 발견돼서 여러 번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한번 갈 때 적게는 5만 원 많게는 10만 원의 병원비가 지출되었습니다. 매주 나가니 입양 한 달 만에 병원비만 약 50만 원 정도가 나갔습니다. 

 

이후 각종 예방 접종, 매월 맞는 심장 사상충 비용과 중성화 비용도 지불했습니다. 초기에 예방 접종 비용이 약 30만원, 매월 맞는 심장 사상충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3~5만 원, 중성화 비용은 40만 원이 들었습니다. 다만 중성화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큽니다. 너무 싸도 뭔가 미심쩍어서 40만 원을 지불하고 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이때 경제적 여유가 꽤 되는 상황이어서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를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바로 길 고양이를 입양하는 경우입니다. 

 

길고양이 입양시에 초기 병원비

일반적인 분양과 다르게 길고양이에게 간택받아서 키우게 된다면 초반 병원비가 생각보다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의 지인 역시 길냥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병원에 데려가니, 귀 진드기, 기생충, 각종 질환으로 인해서 첫 한 달 병원비로만 120만 원을 지출하였습니다. 가족을 키우는 일이기에 그 돈이 전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속적이거나 추가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병원비

집고양이의 경우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 심장사상충 약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월 5만 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돌발상황에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병원비는 어쩔 수 없습니다. 따라서 평소 고양이 병원비 적금을 준비해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물들의 경우 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비 비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물론 몇몇 회사의 동물 보험도 있지만 보장이 안되는 항목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반려동물 보험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비용이 비싼 것을 항상 감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노령묘의 경우 다양한 질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안구 질환같은 경우 초진비로만 수십만 원이 지출되며, 매주 10만 원가량의 금액이 지출됩니다. 추가적으로 수술이 진행되고 약제비를 포함한다면 금액은 예상 밖을 뛰어넘습니다. 백내장 수술비의 경우 보통 150~400만 원선입니다. 

 

동물병원비 부르는게 값

나이가 어릴때는 중성화 수술, 노령묘가 되어서는 백내장, 신부전증 등의 노화 질환에 대한 치료비가 발생됩니다. 하지만 의구심이 드는 부분은 병원마다 부르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입니다. 중성화의 경우에도 어떤 병원에서는 20만 원을 부르고 비싼 병원 같은 경우 60~70만 원도 부르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과잉진료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수의사들의 실력과 경력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그 폭이 너무 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도 떠오르고 있고 반려 카페를 찾아보면 중증 질환의 치료비가 저렴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심한 질환을 앓고 있다면 병원 3~4곳에서 진료비를 비교해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